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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메이션과 공포, 스릴러, 가족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이번 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김광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너의 색 / 감독 : 야마다 나오코 / 목소리 주연 : 스즈카와 사유, 타카이시 아카리, 키도 타이세이, 아라가키 유이]
사람들을 색으로 느끼는 여고생 토츠코.
어느 날 학교에서 찬란한 색을 가진 '키미'를 만나 친구가 됩니다.
여기에 음악을 좋아하는 '루이'까지 합세하면서 셋은 오랫동안 꿈꿔오던 고교밴드를 결성합니다.
'목소리의 형태'를 만들었던 야마다 나오코 감독이 연출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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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 / 감독 : 팟 부니티 팻 / 주연 : 푸티퐁 아싸라타나쿨, 우샤 세암쿰]
게임 폐인인 엠, 철부지 손자지만 유산을 상속받으려는 욕심으로 할머니의 간병을 자처합니다.
처음에는 티격태격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가 소중한 가족임을 확인하는 두 사람.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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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 / 감독 : 데미안 루냐 / 주연 : 에지킬 로드리게스, 데미안 살로몬]
잔혹한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쫓던 형제는 마을에 숨어 지내는 한 가족이 악령이 깃든 아들을 숨겨 왔다는 비밀을 알게 됩니다.
형제는 악의 존재를 막아보려 하지만 악령의 기운은 온 마을을 뒤덮습니다.
초자연 공포를 담은 아르헨티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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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룸스 / 감독 : 파스칼 플랜트 / 주연 : 줄리엣 가리에피, 로리 바빈, 맥스웰 맥케이브 로코스]
10대 소녀 3명을 살해하고 생중계한 혐의를 받는 슈발리에.
모델 겸 해커 켈리앤은 이 흉악범죄 용의자의 재판을 매회 방청하며 집착합니다.
물증 없는 재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느 날, 마지막 희생자의 영상이 다크 웹에 등장합니다.
범죄의 파장을 심리학적으로 다룬 스릴러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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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에이트 / 감독 : 코나카 카즈야 / 주연 : 후쿠자와 노조미, 우에무라 유, 쿠와야마 류타, 타카이시 아카리]
1978년 스타워즈를 보고 흥분한 세 친구.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시간 역행을 주제로 한 SF영화 제작에 나섭니다.
세 친구는 한정된 자원과 시간 속에서 영화를 완성해 가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합니다.
카즈야 감독이 자신의 어린 시절 영화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