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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대포차로 팔려고"…중고차 훔친 외국인 일당

입력 : 2024.10.09 07:44|수정 : 2024.10.0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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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출신 외국인 A 씨 등 3명은 지난달 15일과 21일 수원시 권선구의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승용차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고차 매매단지의 일부 상품용 차량의 문이 잠기지 않고 열쇠가 안에 있는 점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일행 중 1명은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딜러로 일했고 "불법 차량도 가져오면 팔아주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의 한 모텔에 근거지를 두고 수출로 말소 예정인 중고차를 구입해 운행했는데 국내 운전면허를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A 씨 등 3명을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화면 출처 : 수원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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