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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이혼 조정 신청

입력 : 2024.10.07 07:46|수정 : 2024.10.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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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지연 씨가 프로야구 KT위즈 황재균 선수와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지난 토요일 지연 씨의 법률대리인은 양측이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재균 씨 역시 조정 절차를 거처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부부로서의 인연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12월 결혼한 두 사람은 지연 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해 왔습니다.

그러다 지난 6월, 지연 씨가 유튜브 활동을 잠시 쉬기로 한데 이어, '두 사람이 이혼한다'는 야구 중계진의 대화가 공개되면서 이혼설이 불거졌는데요.

이혼설에 침묵하던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알리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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