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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서 버스와 승용차 충돌…축제장서 귀가하던 80대 2명 사상

민경호 기자

입력 : 2024.10.05 15:49|수정 : 2024.10.05 17:58


▲ 사고 현장

오늘(5일) 낮 12시 20분쯤 강원 철원 갈말읍 군탄리의 한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40인승 대형 셔틀버스와 좌회전하던 경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88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84살 조 모 씨가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셔틀버스 탑승객 32명 중 64살 김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김 씨 등은 오늘 지역 축제 행사장에 왔다가 귀갓길에 변을 당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관광객을 수송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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