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가 지붕 잔불 정리 중인 소방
오늘(3일) 오후 12시 8분쯤 대전 서구 갈마동 단층 상가 건물 카페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지붕 기와 일부와 창고 내부에 있던 기자재 및 실외기 등이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약 1,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카페 점주 30대 남성이 손바닥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0시 39분쯤에는 대전 대덕구 석봉동 2층짜리 건물 1층 치킨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내부 50㎡를 모두 태운 뒤 18분 만에 꺼졌습니다.
2층에 거주하던 80대 주민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전둔산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