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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친 뒤 찬 공기 '쌀쌀'…전국적으로 강한 바람

입력 : 2024.10.01 01:49|수정 : 2024.10.0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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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첫날인 오늘(1일)부터 날이 급격히 쌀쌀해집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기 때문인데요.

비는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시작돼 오후가 되면 경북 서부와 제주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 살펴보시면 5~10mm로 양이 많지 않겠고요.

퇴근길 무렵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은 급격히 쌀쌀해집니다.

서울의 오늘 낮 최고 기온 21도로 어제 낮보다 7도가량 낮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 밀려들겠습니다.

자세히 오늘 아침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의 기온 20도, 대구 18도로 아침 기온 평년보다 다소 높게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청주의 기온 22도, 대전 23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곳곳에 비 예보가 자주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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