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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

한성희 기자

입력 : 2024.09.30 12:21|수정 : 2024.09.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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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음주 뺑소니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30일) 김 씨의 결심 공판에서 조직적 사법방해 행위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점을 고려해 달라며 이같이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9일 밤 11시 4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났습니다.

또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켜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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