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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역 선로서 30대 여성 전동차에 치여 사망

김태원 기자

입력 : 2024.09.29 08:49|수정 : 2024.09.29 10:35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도화역 선로에서 30대 여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6시 6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국철 도화역 선로에서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역무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철도경찰은 A 씨가 전동차가 진입할 때 선로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철도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선로로 떨어지는 모습은 확인되지만 실족한 것인지 뛰어내린 것인지 등 구체적인 경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사고 여파로 열차가 크게 지연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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