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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동부에 강력한 허리케인 '헐린'(Helene)이 접근하면서 플로리다 해안 지역 곳곳이 강한 비바람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풍에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플로리다주 32만 가구를 비롯해 최소 35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현재 '헐린'은 최대 풍속 시속 215㎞의 강풍을 동반한 4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3등급 허리케인 '이달리아' 이후 1년여 만에 미국에 가장 큰 피해를 내는 허리케인이 될 걸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김채현 / 편집 : 김초아 / 디자인 : 성재은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