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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 무산…토트넘은 완승

권종오 기자

입력 : 2024.09.27 07:42|수정 : 2024.09.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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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1차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카라바흐를 3대 0으로 꺾었는데요, 손흥민은 아쉽게도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41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토트넘은 7분 만에 수비수 드러구신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5분 뒤 브레넌 존슨의 골로 한숨을 돌렸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쳐낸 공을 파페 사르가 차 넣어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카라바흐는 이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어이없는 실축으로 추격 기회를 놓쳤습니다.

후반 23분 손흥민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솔란케가 골망을 갈라 승리를 굳혔습니다.

이 슈팅 이후 손흥민이 주저앉아 통증을 호소하자 바로 교체가 됐고 토트넘은 3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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