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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다문화 아동 등 이주배경인구 국내 정착 지원 강화

임태우 기자

입력 : 2024.09.24 10:56|수정 : 2024.09.24 10:56


▲ 지난 5월 3일 '제4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에 참석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구광모 LG 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등 참석자들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우리금융그룹, 경기도 상공회의소와 함께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가족 등 이주배경인구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전국 다문화 가족에게 약 36억 원을 지원하고, 미등록 이주 아동을 위한 프로젝트도 신설합니다.

경기도상의연합회는 외국인복지센터에서 한국어교육 수업을 지원합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이주배경가족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42년 국내 이주배경인구가 전체 인구의 8%인 40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문화학생 장학금 전달식인 '2024년 우리누리 웰컴데이'에서 기념 촬영하는 장학생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 우리은행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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