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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국민의힘 지도부, 오늘 용산서 만찬

이성훈 기자

입력 : 2024.09.24 08:03|수정 : 2024.09.24 08:03


▲ 윤석열 대통령이 9월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환송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24일) 용산에서 만찬 회동을 합니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공식 만찬을 갖는 건 지난 7월 전당대회 직후 이뤄진 만찬 이후 두 번째입니다.

애초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는 지난달 30일 만찬을 하기로 했으나, 민생 대책 대응을 위해 추석 이후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당에서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 등 모두 16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및 주요 수석이 참석합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만찬 직전 '독대'를 요청했으나 대통령실은 어제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한 대표와의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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