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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해 우려로 경북서 400여 명 사전대피

박예린 기자

입력 : 2024.09.21 07:16|수정 : 2024.09.21 07:16


밤사이 비가 내리며 경북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사전 대피했습니다.

오늘(21일) 경북도는 오전 6시를 기준으로 295세대 436명이 비 피해를 우려해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역 별로는 총 9곳으로 울릉도 208명, 봉화 38명, 영주 42명 등입니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이날 0시부터 문경(동로) 124.5㎜, 봉화(석포) 124㎜, 영주 113㎜, 상주(화동) 108㎜, 봉화 100.8㎜등 경북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는 오는 22일 오전까지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30∼80㎜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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