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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금투세 3년 유예 주장…"코스피 4천 등 시점에 판단"

박찬근 기자

입력 : 2024.09.19 17:05|수정 : 2024.09.19 17:05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3년 정도 유예해 증시 개혁과 부양의 검증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글을 올려 "상법 개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금투세 시행을 지금 모두 동시에 시행하자는 '원샷 보완 시행론'은 취지는 좋지만 무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스피 4천 등 적정목표 달성 여부를 유예만료 시점에 판단하고 금투세 실시에 들어가야 한다"며 "향후 시행될 금투세는 '주식투자 고수익자 과세법'으로 명칭, 성격, 대상을 명료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언주 최고위원도 지난 9일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선진화시킨 다음 시행해도 늦지 않는다"며 금투세 적용 유예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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