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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추석 연휴 443만 명이 봤다…쌍천만 '청신호'

입력 : 2024.09.19 09:48|수정 : 2024.09.19 09:48


베테랑
영화 '베테랑2'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아 4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2'는 개봉 첫날이자 추석 연휴였던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전국 443만 5,04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45만 3,536명.

'베테랑2'는 2015년 개봉해 1,340만 명의 흥행을 기록한 '베테랑'의 속편이다. 무려 9년 만에 돌아온 속편인 만큼 관객들의 기대감이 폭발했다.

개봉 전 이미 예매량 60만 장을 돌파했던 '베테랑2'은 개봉 2일 차 100만, 3일 차 200만, 5일 차 300만 고지에 오르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였다. 개봉 6일 만에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도 가볍게 돌파했다.

개봉 일주일도 안돼 1차 목표를 달성한 '베테랑2'는 1편에 이어 또 한 번의 천만 돌파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10월 초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이라는 또 한 번의 호재가 있어 희소식을 기대해 볼 만하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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