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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 앞 아슬아슬…투신 직전 여성 구한 남성 정체 '깜짝'

입력 : 2024.09.13 08:08|수정 : 2024.09.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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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전설 전설' 하는 걸까요?

미국의 록스타 겸 배우 '본 조비'가 우연히 위험에 처한 여성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한 여성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다리 난간에 서 있습니다.

발아래 흐르는 컴벌랜드 강물을 바라보는 모습이 어째 좀 위태로운데요.

이때 여성의 주변으로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다가갔고 몇 마디 말을 건네는가 싶더니, 이들 중 한 남성이 여성을 들어 올려 안전한 난간 안쪽으로 옮깁니다.

게다가 남성은 이 여성을 꼭 껴안아 진정시켰는데요.

다리 난간에 서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여성을 구한 남성의 정체, 바로 본 조비였습니다.

본 조비는 미국의 전설적인 록스타로 최근엔 자선사업가로도 명성이 높은데요.

당시 다리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구조된 여성은 치료와 진단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Bon Jovi, WTHR, 엑스 Gonzalo Quint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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