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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베테랑2', 예매량 46만 장 돌파…흥행 돌풍 예고

입력 : 2024.09.12 10:20|수정 : 2024.09.12 10:20


베테랑
영화 '베테랑2'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량 46만 장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2'는 75.1%의 예매율과 46만 9,337장의 예매량을 기록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2015년 여름 개봉해 1,340만 흥행에 성공한 '베테랑'의 속편이다.

전편에 열광했던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더욱이 이번 추석 연휴를 겨냥하는 대작이 딱히 없는 만큼 '베테랑2'에 관객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개봉 첫날 기록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베테랑2'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 등 주요 배우들은 추석 연휴 전후로 서울과 지역 무대인사를 돌며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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