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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겨룰 만큼 수준급…풋발리 천재 '견공 스타'

입력 : 2024.09.11 07:53|수정 : 2024.09.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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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털 휘날리며 날렵한 몸놀림으로 공을 받아내는 견공 한 마리.

정말 뭘 알고 하는 건지 사람과 주거니 받거니 호흡이 척척 맞습니다.

브라질 해변의 명물, '플로키'입니다.

플로키의 주특기는 축구와 배구가 혼합된 이색 스포츠 '풋발리'인데요.

2개월 아기 시절부터 이미 공중에 떠 있는 풍선을 다루며 풋발리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사람과 경기를 펼칠 정도로 수준급 실력이 됐다고 합니다.

해변을 누비며 풋발리를 즐기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소개되면서 플로키는 순식간에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견공 스타가 됐는데요.

인기에 힘입어 요즘은 풋발리의 메카로 불리는 리우데자네이루나 다른 주를 방문해 실력을 뽐내고 마케팅 활동을 하며 수익까지 올리고 있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dog_alti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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