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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에서 사업 확장…우아한형제들 테이블 오더 서비스 선보여

박예린 기자

입력 : 2024.09.10 13:43|수정 : 2024.09.10 13:43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늘부터 배민 입점 업주를 대상으로 배민오더 사전 이용 신청을 받고, 오는 25일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테이블 오더는 매장을 찾은 손님이 앉은자리에서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로 주문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오더를 통해 배민 상품권을 오프라인 가게에서 사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분기 내로 배민앱과 연동해 오프라인 가게에서 배민포인트를 사용하거나 적립하는 기능을 추가할 방침입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약한 업주에게 3개월 동안 태블릿 대여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민오더 이용을 원하는 업주는 배민오더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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