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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돌산을 마치 평지처럼…극한 레이스에 '감격'

입력 : 2024.09.10 08:00|수정 : 2024.09.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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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까지 올 여름 뜨거웠던 스포츠 여정들이 이제 다 끝나서 아쉬운 분들 있으실텐데요.

대신 이런 건 어떨까요? 신호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출발선에서 뛰쳐나가는 선수들.

험한 돌산을 마치 평지처럼 뛰어서 오릅니다.

목표지점에 도착해서는 곧장 대기하고 있던 패러글라이딩 선수에게 배턴을 넘기는데요.

훨훨 날던 패러글라이딩 선수는 이어서 산악자전거 선수에게 패스! 힘차게 페달을 밟던 산악자전거 선수는 또 카약 선수에게 배턴을 넘겨주며 역동적인 릴레이 경주를 이어갑니다.

이탈리아 북부의 험하고 아름다운 산악지역, 돌로미테를 무대 삼아 극한 스포츠 경주 대회가 열린 건데요.

종목은 다르지만 열정만큼은 판박이처럼 똑닮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습니다.

이번이 37번째 열리는 거라는데, 올해도 종목마다 모두 감동의 드라마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Red Bull Dolomitenmann, Pierre CH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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