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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33도' 늦더위 기승…곳곳 소나기

입력 : 2024.09.09 12:17|수정 : 2024.09.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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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9일) 최고기온 서울이 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고요.

대전과 전주, 하동이 34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더위 속에 곳곳에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중북부와 충남, 호남과 경남, 제주 지역입니다.

5~40mm로 지역별 편차가 있겠고요.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이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가방 안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구름만 다소 지나며 대체로 무난한 하늘 표정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일부 지역에는 가끔 소나기만 지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도 동반되겠습니다.

이번 늦더위는 수요일에 절정을 이루겠고요.

목요일부터는 다시 차츰 선선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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