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종 아파트서 불, 110여 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오늘(6일) 새벽 5시 45분쯤 세종시 고운동의 24층짜리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1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