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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삼아 파낸 구덩이가 1.8m?…"사고 위험" 경고

입력 : 2024.09.06 08:06|수정 : 2024.09.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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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를 하다가 말았나요? 모래 구덩이의 규모가 상당하죠.

영국 콘월주의 폴제스 해변입니다.

놀랍게도 중장비를 쓴 게 아니라 아이들이 재미 삼아 판 구덩이라는데요.

깊이가 1.8미터나 되기 때문에 바닷물이 차면 사고의 위험이 있어 해변 관리자들이 경고에 나섰습니다.

실제 이 지역에서는 구덩이를 파며 놀다가 매몰되거나 물에 잠겨 숨지는 사고가 이미 여러 번 발생했던 적 있다는데요.

당시 부모들은 아이가 구덩이를 파는 모습을 지켜봤지만 다시 모래를 채우지 않은 채 그냥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져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페이스북 Polzeath Beach Ranger Service, 유튜브 DnD_Adventures, Joenell Gar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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