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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앞 껑충…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60만 원

홍영재 기자

입력 : 2024.09.05 12:47|수정 : 2024.09.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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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2학기 개강을 맞아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월세를 조사한 결과 평균 월세는 보증금 1천만 원 기준으로 60만 원, 평균 관리비는 7만 9천 원이었습니다.

대학별로 보면 성균관대 인근의 평균 월세가 작년 동월 53만 원에서 올해 62만 원으로 17% 올라 1년 새 가장 많이 상승했습니다.

월세 자체가 가장 비싼 곳은 이화여대 인근으로, 평균 월세가 74만 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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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열흘 앞두고 주요 수산물 가격이 오름세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참조기 1마리 소매가격은 전날 기준 1천754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0.1% 높았습니다.

굴비는 1마리 2천763원으로 작년 동기와 평년보다 37.1% 비싼 가격입니다.

김 소매가격도 장당 135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8% 올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남획으로 개체수 자체가 줄어든 데다 기후변화로 어군이 형성되는 장소나 시기가 변화해 어획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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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맞아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합니다.

이마트는 오늘(5일) 7일부터 17일까지 10만 원대 초반의 한우 세트를 20% 할인가에 판매하고 수산 선물세트는 전 품목 사전예약 혜택가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도 7일부터 1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며 김과 들기름 견과류 등 1만 원대 초저가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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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일부터 사흘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게임 페스티벌 GES2024를 개최합니다.

행사에선 16개국이 참가하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국가 대항전이 열립니다.

경기 판교에서도 내일부터 이틀간 게임 축제 GXG 2024가 열리는데 행사에서 게임 개발사 렐루게임즈가 AI 게임을 시연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합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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