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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답답"…뉴진스, 민희진 해임 후 첫 심경 토로

입력 : 2024.09.04 07:54|수정 : 2024.09.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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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해임 6일 만에 힘들고 답답하다는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먼저 멤버 다니엘은 팬들과 소통 앱에서 '대표님이 해임되고 여러모로 힘들고 고민이 많아졌다'고 말했습니다.

한동안 정신적으로 힘들고 많이 불안했다는데요.

민지는 팬들을 위로해주고 싶은데 자신이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좋은 이야기만 하기에도 하루가 부족한데,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답답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진스의 히트곡 '디토'와 'ETA'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신우석 감독은 그동안 유튜브에 공개했던 뉴진스 관련 영상물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경영진이 바뀐 어도어의 정책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어도어의 요구에 의해 삭제했다고 밝혔는데요.

어도어는 신 감독이 올린 'ETA 뮤직비디오 디렉터스 컷' 영상은 과거 광고주와 이견이 있던 부분이 포함된 편집물로, 해당 영상만 게시 중단을 요구했을 뿐, 모든 영상을 삭제하라 요구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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