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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생활비 쓰려" 매장 금고 훔쳐 달아난 절도범의 최후

입력 : 2024.09.03 07:26|수정 : 2024.09.0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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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문이 열린 옷가게에 들어가 금고를 들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사설 보안업체 직원들에게 붙잡혔다고요?

네. 30대 A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광주 용봉동에 있는 한 의류매장에 들어가 현금 11만 원 상당이 들어 있는 간이금고를 들고 나왔습니다.

A 씨는 길거리를 걷다 문이 잠겨 있지 않은 매장을 보고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매장에 설치돼 있던 경비시스템이 작동했고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들에 의해 약 20분 만에 인근 도로에서 붙잡혔습니다.

직업이 없는 A 씨는 생활비를 벌고자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과거 비슷한 범행 전력이 있었고 지난해 12월 출소해 누범기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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