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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내주 워싱턴서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

정혜경 기자

입력 : 2024.08.30 16:12|수정 : 2024.08.30 16:12


▲ 지난해 9월 15일 제4차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를 마친 후 악수하는 신범철 국방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젠킨스 미 국무부 차관, 베이커 미 국방부 차관대행(오른쪽부터)

한국과 미국이 다음 달 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제5차 한미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개최합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오늘(30일) 공동보도자료에서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엄중한 한반도와 역내 안보 상황 아래 외교·정보·군사·경제 분야에서 대북 억제 노력 관련 진전사항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확장억제 협력에 영향을 미치는 안보환경적 요인과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정책 공조 방안이 논의될 계획입니다.

우리 측에선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이, 미국 측에선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과 카라 아베크롬비 국방부 정책부차관 대행이 대표로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서울에서 4차 회의가 열린 지 1년 만에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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