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7월 국세 40조 3천억 원…전년 동월 대비 +1.2조 원

정연 기자

입력 : 2024.08.30 13:47|수정 : 2024.08.30 13:47


지난달 국세는 40조 3천억 원이 걷혀 작년 같은 달보다 1조 2천억 원(3.1%) 늘었습니다.

월간 국세수입으로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로 바뀌었습니다.

상반기에 소비와 수입이 늘면서 부가가치세는 지난해보다 6천억 원(2.7%) 늘어난 21조 6천억 원이 걷혔습니다.

수입분이 5천억 원, 국내분이 1천억 원인데, 정부는 국내분 부가가치세 증가분은 예상보다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인세 수입은 고금리 영향으로 원천분이 증가했고 신고분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어 6천억 원(33.9%) 증가했습니다.

1∼7월 누계로는 208조 8천억 원이 걷히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조 8천억 원(4.0%) 감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