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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2개월 만에 소폭 반등

정성진 기자

입력 : 2024.08.29 15:54|수정 : 2024.08.29 15:54


업황전망 SBHI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연합뉴스)
▲ 업황전망 SBHI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달 대비 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21일 중소기업 3천68개를 대상으로 9월 업황 경기 전망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77.4로 전달 대비 0.8포인트 올랐습니다.

7, 8월 2개월 연속 전달 대비 하락했다가 소폭 반등했습니다.

SBHI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2.7로 2.3포인트 올랐고 비제조업은 75.2로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73.2로 1.7포인트 올랐습니다.

서비스업은 75.6으로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8월 중소기업 경영 애로 사항으로는 내수 부진이 62%로 가장 많이 꼽혔고, 인건비 상승 45.1%, 업체 간 과당경쟁 28.3%, 원자재 가격 상승 25.9% 등 순이었습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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