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전 11시 25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대교로 향하는 성산로에서 땅 꺼짐 사고가 나 차량 1대가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티볼리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 씨는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맥박은 돌아온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운전자인 80대 남성 B 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도로에 발생한 구멍은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 크기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을 통제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