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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하철 선로 케이블서 연기…전동차 지연에 출근길 불편

이태권 기자

입력 : 2024.08.29 10:04|수정 : 2024.08.29 10:04


불에 탄 인천지하철 1호선 선로 내 케이블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 불에 탄 인천지하철 1호선 선로 내 케이블

인천 지하철 1호선 선로 케이블에서 불이 나 전동차들이 서행 운전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4시 50분쯤 인천 1호선 간석오거리역 인근 환기구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간석오거리역에 출동해 역사를 확인했지만, 연기가 난 장소 등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1호선 전동차를 오전 5시 30분 첫 차부터 정상 출발시켰으나 인천시청역∼간석오거리역 구간에서는 속도를 최대한 줄이도록 했습니다.

이후 오전 6시 5분쯤 열차 기관사가 간석오거리역 부근 선로 케이블에서 스파크를 발견하고 잠시 운행을 멈춘 뒤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후속 전동차들이 간격 유지를 위해 해당 구간에서 서행하면서 평소보다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철 선로에 있는 케이블 뭉치에서 스파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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