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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형종, 훈련 중 옆구리 통증…삼성전 라인업 제외

전영민 기자

입력 : 2024.08.27 17:25|수정 : 2024.08.27 17:25


▲ 이형종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형종(35)이 경기 직전 옆구리 통증을 느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습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오늘(2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이형종을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시키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형종은 타격 훈련 중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수비 훈련까지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으나 통증이 줄어들지 않아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습니다.

애초 대타로 대기할 예정이었던 임병욱이 이형종을 대신해서 우익수로 출전합니다.

이형종은 25일 LG 트윈스와 4대 4로 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 탓에 27일 삼성전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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