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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주한미군, 차량 6대 들이받아…"면허 취소 수준"

백운 기자

입력 : 2024.08.24 14:18|수정 : 2024.08.24 16:02


▲ 사고 현장

오늘(24일) 새벽 4시 30분쯤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29살 주한미군 A 하사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차장에 있던 차량 6대가 파손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해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던 A 하사를 검거해 미 헌병대에 이첩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 하사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추후 A 하사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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