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BIFF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에 고 이선균 배우 선정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고 이선균 배우가 선정됐습니다.

BIFF 집행위원회는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세계적인 성장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한국영화공로상 올해 수상자로 이선균 배우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은 오는 10월 2일 개막식에서 이뤄집니다.

이와 함께 그의 공로를 기리고 추모하고자 특별기획 프로그램 '고운 사람, 이선균'을 영화제 기간에 개최합니다.

특별전에서는 그의 대표 출연작 6편을 상영하고 스페셜 토크를 진행합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