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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국대 후보 선수 등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숨져

김경희 기자

입력 : 2024.08.22 14:11|수정 : 2024.08.22 16:20


▲ 한국 스키 선수단 교통사고 기사

뉴질랜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우리나라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후보 선수 등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지 매체와 대한스키협회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오후 3시 15분쯤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의 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4륜구동 자동차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후보인 박 모, 김 모 선수와 코치 조 모 씨가 숨지고, 고교생 한 모 군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은 이달 초부터 뉴질랜드에서 열린 몇몇 대회에 참가한 뒤 훈련을 계속해왔는데 어제도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사고가 난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뉴질랜드 매체 스터프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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