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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3세' 김동환 사장, 경찰 폭행 혐의로 재판행

김태원 기자

입력 : 2024.08.22 07:00|수정 : 2024.08.22 07:00


▲ 서울서부지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 김동환 사장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4일 김 사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사장은 2014년 빙그레에 입사해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 올해 3월 사장직에 올랐습니다.

(사진=촬영 이율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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