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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태풍 '종다리' 북상 중

입력 : 2024.08.19 12:48|수정 : 2024.08.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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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무더위의 연속입니다.

오늘(19일)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덥겠는데요.

뜨거운 날씨 속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강원과 충남 남부지방에 5~60mm가 되겠습니다.

한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태풍은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우리나라를 향해 곧장 북상하고 있는데요.

내일부터는 제주와 남부지방이 영향권 안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과 모레 이틀간 제주 산지와 경남 해안에는 최대 100mm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20에서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고, 이와 함께 강한 바람도 동반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미리 시설물 점검해 두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는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별다른 소나기 예보도 없이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 영향은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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