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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원작 '터커 & 데일 Vs 이블', 14년 만에 극장 개봉…얼마나 재밌길래

입력 : 2024.08.19 10:31|수정 : 2024.08.19 10:31


터커
올여름 깜짝 흥행에 성공했던 '핸섬가이즈'의 원작 '터커 & 데일 Vs 이블'이 오는 8월 28일 국내 최초 극장 개봉된다.

'터커 & 데일 Vs 이블'은 외딴 숲에서 펼쳐지는 '터커'와 '데일'의 예측불허 대환장 공포 코미디를 담은 작품. 지난 6월 개봉해 전국 177만 명을 모은 이성민, 이희준 주연 영화 '핸섬가이즈'의 원작이다.

'터커 & 데일 Vs 이블'은 2010년 선댄스영화제에서 공개된 직후 "공포영화의 관습을 재미있게 뒤집는 영화!"(Variety), "이 영화는 확실히 미친 영화다!"(MovieFreak.com) "잔혹한 장면을 꺼리는 사람들조차도, 이 영화의 뛰어난 전개와 캐릭터를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Film Frenzy), "잔혹함과 웃음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Austin Chronicle) 등 해외 평단의 찬사가 쏟아졌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장르적 매력이 돋보였던 이 작품은 14년이 흘러 한국에서 리메이크돼 국내 관객도 사로잡았다. 제작비 49억 원으로 만들어진 리메이크작은 17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터커 & 데일 Vs 이블'은 오는 8월 28일 메가박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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