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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 모자, 8억 5천만 원에 낙찰

입력 : 2024.08.19 08:00|수정 : 2024.08.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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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개봉한 영화 '인디아나 존스2'에서 주인공 해리슨 포드가 썼던 모자가 경매에 나와 억대의 가격으로 팔렸습니다.

해리슨 포드가 썼던 이 모자는 최근 경매에서 63만 달러, 우리 돈으로 8억 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고고학자인 존스 박사가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보트로 뛰어내릴 때 쓰고 나온 건데요.

포드의 대역을 맡았던 배우가 가지고 있던 것으로, 지난해 이 배우가 숨지면서 경매에 나왔습니다.

토끼 펠트로 만들어졌고, 내부에 금색으로 이니셜 'I.J'가 새겨져 있습니다.

또 83년 개봉한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에서 제국군 스카우트 트루퍼가 썼던 헬멧은 31만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4억 2천만 원에 팔렸고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사용한 마법 지팡이는 5만 3천 달러, 약 7천2백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화면출처: propstore 공식 인스타그램·스타워즈 공식 유튜브·Warner Bro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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