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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두 달 만에 홈런포…강정호 넘었다

배정훈 기자

입력 : 2024.08.17 20:37|수정 : 2024.08.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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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2달 만에 담장을 넘기며 통산 47호 홈런으로 강정호를 넘어 한국인 빅리거 통산 홈런 단독 3위가 됐습니다.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며 두 달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콜로라도 원정경기에서 시속 153km짜리 몸쪽 싱커를 제대로 받아쳐 투런포로 연결하며 시즌 11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47호 홈런을 기록한 김하성은 강정호를 제치고 추신수, 최지만에 이어 역대 한국인 선수 통산 홈런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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