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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복절 앞두고 독도 조형물을 왜!" 철거 논란에 입 연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한 말

양현이 작가

입력 : 2024.08.16 16:56|수정 : 2024.08.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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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조형물 철거 논란이 커지자 서울교통공사가 사과하며 독도 조형물 재설치를 약속했습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역사와 2호선 잠실역 대합실에 있던 독도 조형물은 각각 지난 12일과 지난 8일 철거됐습니다. 5호선 광화문역에 있던 독도 조형물도 같은 이유로 지난 5월 철거 후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시청역, 이태원역, 김포공항역 등 3곳에 설치된 독도 모형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나섰는데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시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독도 조형물 철거를 결정했지만 시민분들의 높아진 역사의식에 부응하지 못해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노후화한 기존 독도 조형물은 리모델링하고 철거된 역사에는 입체감을 살린 독도 조형물 제작해 벽면에 재설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김초아 / 디자인: 서현중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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