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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가축 78만 마리 폐사…양식장도 103만 마리 피해

김형래 기자

입력 : 2024.08.15 12:54|수정 : 2024.08.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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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78만 마리에 가까운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집계한 결과 지난 6월부터 어제(14일)까지 발생한 가축 폐사는 77만 9천여 마리로 조사됐습니다.

폐사한 가축 가운데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가 72만 8천 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5만 1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양식장에서도 우럭과 넙치 등 103만 8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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