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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쪽 광복절', 국민 분열 시키려는 민주당 억지 탓
- 尹정부, 건국절 제정에 대해 한번도 얘기한 적 없어
- 이종찬, 지난해 만나 '독립-건국은 일관된 과정' 동의
- 본인이 추천한 사람이 관장 안 되니 다시 문제삼아
- 광복회장 주장에 대통령 인사 철회? 그게 나라인가
- 전현희 '살인자' 발언? 죽음을 정쟁으로...선 넘었다
- 전현희 제명 추진...의원자격심사로 본때 보여줘야
- '죗값 받을 것'이라던 전현희, 개딸들에 투쟁심만 과시
- 김경수 사면 때 포용 말했던 韓, 복권은 부당? 공감 어려워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4년 8월 15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김태현 : 8.15 광복절. 그런데 사상 초유로 기념식 상황이 두 동강이 났습니다. 광복회와 야당이 독립기념관장 인선에 반대하면서 정부 경축식에 불참한 건데요. 자세한 이야기를 윤석열 대통령의 1기 시민사회수석이었던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강승규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이 대통령실의 1기 시민사회수석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소관업무이신데요.
▶강승규 : 네.
▷김태현 : 오늘 광복절 경축식이 사상 처음으로 따로따로 치러지게 됐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지금 보고 계십니까?
▶강승규 : 국민 화합의 날이어야 할 광복절이 또다시 건국절 논란으로 국민 분열을 시키려는 그런 민주당의 억지지요. 건국절 지정 의도가 있다 없다를 떠나서 우리 정부는 광복절에 대해서 일관된 입장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을 위한 독립과 건국은 하나의 과정이다 이 입장을 계속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다른 변화도 없는데 때아닌 건국절 논란을 일으키고 있지요. 만약에 광복회장께서 주장하시는 1919년이 대한민국 원년이라는 주장도 있고, 또 보수 시민사회단체에서는 8.15 건국절 제정요구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 등을 하나로 이렇게 모으는 것이 광복절의 의미이기도 해서 발전적으로 정부가 입장을 정했던 것인데요. 이런 있지도 않은 건국절 제정논란을 다시 또 꺼내서 정부의 공식행사에 불참한다 국회의장까지 그러셨던데요. 참 이런 광복회의 이런 행사에 대해서 이렇게 주장하는 민주당의 의도는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뭐라고 보시는데요?
▶강승규 : 억지논리를 부려서 광복회의 두 가지 모습, 분열돼 있다. 그러고 그것에 대해서 윤석열 정부가 어떤 것이다 이렇게 아주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지요.
▷김태현 : 혹시 그러면 민주당이 이번에 광복절 기념식 두 쪽 난 것을 기회로 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게 친일프레임을 씌우려 한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강승규 : 그런 것이지요. 지금 저희가 건국절 논란을 일으킨 바도 없습니다. 건국절에 대해서 다시 건국절을 제정해야 된다라고, 1945년과 1948년을 건국절 제정해야 된다라고 그런 논의도 안 했는데 또다시 광복절 앞두고 그런 프레임을 꺼내서 다시 등장시키고 뭐 독립기념관장 인사 가지고 거기에다 덧씌우고 그러지 않습니까? 이것이 어떤 의도가 있겠습니까? 뻔한 것이지요.
▷김태현 : 하나씩 짚어보지요. 그러면 이 광복절이 이렇게 쪼개진 게 의원님 보시기에는 이종찬 광복회장과 민주당 탓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지요?
▶강승규 : 그렇습니다. 작년에도 이종찬 회장께서 건국절 관련해서 광복절 앞두고 입장을 내셨어요. 그래서 제가 우리 당의 전략기획부총장을 하고 있는 신지호 전 의원, 또 박민식 보훈부 장관과 함께 이종찬 회장님과 그 아드님, 교수님을 뭐 두세 차례 봤지요. 그러고 그에 대해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그러고 이것은 저희가 거기에서 입장을 정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의 입장, 독립과 건국과정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는 일관된 과정이다라는 네이션 빌딩이라는 입장이 정리됐고, 이에 대해서도 흔쾌히 동의하셨어요. 작년에 광복절 참석하시고 참석행사도 하지 않았습니까? 그 입장에서 저희가 하나도 변한 게 없어요. 그런데 지금 또다시 논란을 일으키니까 문제가 되는 거지요.
▷김태현 : 정리를 해 볼게요. 그러면 윤석열 정부의 제정에 대한 정확한 입장은 뭡니까? 건국절 제정하는 것 없다 이런.
▶강승규 : 건국절 제정에 대해서 한번도 얘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 광복회장께서는 1919년 3.1 운동을 건국의 기초로 삼아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대통령께서도 1919년 3.1 운동 이후부터 그동안 여러 독립운동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 독립운동, 그러고 1948년에 우리 남한 정부가 수립한 것 등을 다 일련의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그것이 하나의 네이션 빌딩, 국가건립 과정이다 이렇게 입장을 정했고요. 그것에 대해서 다 동의를 하셨다니까요.
▷김태현 : 작년 8.15 광복절 앞두고 이종찬 광복회장과의 면담에서 다 정리됐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윤석열 정부가 건국절 제정 추진한 거 아니다 이렇게요.
▶강승규 : 네.
▷김태현 : 그런데 올해 왜 이종찬 회장이 다시 그 문제를 들고 나왔다고 보시는 겁니까?
▶강승규 : 지금 신문에서는 그러지 않습니까? 언론에서는 독립기념관장을 본인께서 추천하신 분이 안 되니까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뉴라이트 인물이다, 뉴라이트 인물에 대한 여러 뭐 이상한 해석의 기준을 제시하고 그것에 대해서 친일프레임을 씌우는 것 아닙니까?
▷김태현 : 그러면 독립기념관장, 지금 이종찬 광복회장이 지금이라도 김 관장 인선 철회하면 박수를 치겠다 이렇게 얘기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임명을 철회를 하는 것은 전혀 검토하지 않고 계십니까?
▶강승규 : 대통령의 인사권이 광복회장께서 본인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서 적절하지 않다라고 해서 인사철회를 하라면 대통령이 인사철회를 해야 되나요? 그게 나라인가요? 그럴 수 없지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이 보시기에는 이종찬 회장이 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해 반대하는 이유가 소위 말하는 뉴라이트의 문제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일부 언론에서 지적하듯이 이종찬 회장이 지지하던 김구 선생님의 장손자 김진 씨 이 사람이 심사에서 밀리면서 그것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보십니까?
▶강승규 : 제가 뉴라이트 활동했던 분들한테 물어봤어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뉴라이트냐 그러니까 그분들은 부정하더라고요.
▷김태현 : 그래요?
▶강승규 : 그분이 독립기념관장으로서 최적의 업무능력을 갖췄는지, 그분이 뉴라이트 인물이기 때문에 안 되는지 여부 등은 누가 판단할까요? 인사권자가 판단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네.
▶강승규 : 그런데 김 관장이 야권에서 지금도 광복회 측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그런 뭐 뉴라이트 인물이라는 이유가, 반대하는 이유가 뭔가 하고 봤더니 아마도 뉴라이트라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지적 같다는 것이 보수 측의 입장이고요.
▷김태현 : 네.
▶강승규 : 민중사학자들이 제작했던 친일인명사전 있지 않습니까? 이에 대해서 김 신임 관장이 비판적인 입장이었다 그래요. 그런데 친일인명사전이라는 게 뭔가요? 노무현 정권에서 만들어진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서 이것을 만들려고 하다가 유야무야되지 않았습니까? 왜 유야무야됐습니까? 한번 친일인명사전을 시작하고 보니까 민주당 계열 인사들의 친일행적이 대거 나왔지 않았습니까?
▷김태현 : 네.
▶강승규 : 그런데 당파적 이슈로 그런 부분을 만들려고 하다가 무산됐고요. 또 그걸 만들려고 했던 단체의 성격을 좀 봤어요. 민족문제연구소라는 단체인데 그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만든 백년전쟁이라는 지라시 영상이 있었지 않습니까? 여기에서는 또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 두 대통령을 다 친일파로 왜곡시키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 등이 지금 또 김 신임 관장의 어떤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계기로 이런 아주 친일몰이의 어떤 프레임을 그대로 갖다 이리저리 끼워서 맞추고 있는 것이지요.
▷김태현 : 네.
▶강승규 : 그런 부분에 있어서 대통령이 그 인사권에 대해서 번복한다든지 이런 것을 한다는 것은 국가가 더 이상한 모습 아닌가요?
▷김태현 : 그런데 앞서도 지금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이 어제 한 얘기입니다. 아시고 계시겠지만요. "윤석열 정권은 내선일체 단계에 접어든 최악의 친일매국 정권이다." 이렇게 강하게 표현했거든요. 이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의 발언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가지고 계시지요?
▶강승규 :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만약에 윤석열 대통령이 내선일체라고 하면 본인들이 그동안 해 왔던 여러 가지의 모습들은 그러면 내선일체 아닌가요? 어떻게 친일 프레임을 대통령이나 보수정부 건건이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내선일체라고 친일프레임을 씌우는 데다가 본인들이 한 행태는 들여다볼 저기가 없나 보지요? 윤석열 정부를 틈만 나면 친일몰이해서 그래서 얻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민주당은 지난번에도 친일인명사전을 만들려고 보다 보니까 민주당 쪽 인사들에 친일인사들이 많았다는 거잖아요.
▷김태현 : 그렇습니까?
▶강승규 : 민주당의 원형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한민당(한국민주당)을 예를 들면 한민당이 친일파가 더 많았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민주당도 태생적으로 뭐 친일 내선일체 당인가요? 이렇듯 친일몰이를 하는 지금 이 대한민국의 정치, 제1야당의 모습, 그러고 제1야당의 원내대표의 모습이 참으로 아주 비참한 상황이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그런데 반쪽된 광복절 기념식이 올해는 그렇다 치고 내년과 내후년에 계속되어야 되는데요. 이 문제를 어떻게 정부여당에서 해결을 하셔야 되잖아요.
▶강승규 : 정부여당이 해결을 하더라도 민주주의는 상대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상대가 있어야 민주주의가 삼권분립, 또는 토론 여러 가지 경쟁을 통해서 발전하게 돼 있는데요. 지금 민주당의 모습은 다수당이라는 그 하나의 무기로 입법독주는 물론 모든 것을, 외교와 안보, 우리의 광복회의 어떤 정체성 이런 문제를 다 윤석열 정부는 친일 또는 무슨 반민주, 무슨 독재, 또 살인마 뭐 무자비한 공격으로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데 아주 혈안이 돼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무슨 민주적인 토론이 있겠습니까?
▷김태현 : 네.
▶강승규 : 저희는 지금 이런 모습들이 민주당이 결국은 보수와 진보라는 하나의 그런 프레임 속에서 상대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 민주주의의 부정이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부정하는 것이고, 헌법질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김태현 : 의원님, 그리고 방금 전에 민주당 계열에 친일파가 많다는 그 말씀은 지금 민주당이 아니고 예전에 민주당의 기원이라고 볼 수 있는 해방 이후의 한민당(한국민주당) 말씀하시는 거지요?
▶강승규 : 그런 겁니다.
▷김태현 : 그런 얘기가 있다라는 의원님의 추정으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강승규 : 역사학자들도 그런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까?
▷김태현 : 알겠습니다. 주제를 바꿔볼게요. 방금 전에도 언급을 해 주셨는데요. 어제 국회의 검사탄핵 청문회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얘기했던 김건희 여사를 향해서 살인자다라고 표현한 것이요. 제명을 추진하신다고 국민의힘에서 나와 있는데요. 전현희 의원은 "김건희 여사 지키기 위해서 전현희 죽이기로 했냐." 이렇게 반박하고 있거든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강승규 : 전현희 의원의 발언은 참 안타깝습니다.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으로 이용하려는 철저히 아주 정치적인 계산이고요. 아무리 우리 정치가 이렇게 양쪽으로 극단화돼 있다 하더라도 넘지 말아야 될 그런 선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선을 넘는 것이고요. 아마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개딸들에게 최고위원 뽑아달라고 아양떠는 것이 아니냐 그런 시각도 많습니다.
▷김태현 : 네.
▶강승규 :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전현희 의원 같은 의원의 모습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비춰질 것이고, 그것이 과연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국회의원 자격이 있는지. 제가 국회에 같이 있다는 것이 자괴감이 들 정도였고요.
▷김태현 : 네.
▶강승규 : 지금 의원자격심사 등을 통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국회에서 본때를 보여주는 징계를 해야 되는데요. 우리 국회의장께서 민주당을 탈당을 했지만, 또 말로는 중립적이라고 하면서도 민주당 편향 국회 운영을 일삼고 있기 때문에 제명 추진이 되겠습니까? 저희가 당론으로 국민의힘이 국민들에게 전현희 의원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제명 추진을 해서 그 실상을 제대로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게 알리는 게 중요하겠지요.
▷김태현 : 의원님, 그런데 말씀하셨던 대로 의장도 의장이지만 정족수도 좀 밀리고, 만약에 민주당 차원에서 사과나 이런 것들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면 그다음에는 어떤 스텝을 밟을 계획이세요?
▶강승규 : 그래도 국민들에게 전현희 의원의 실상이 이것이 왜 정말 자격이 없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의원의 어떤 그런 모습인지를 계속 알려야지요. 저희가 이렇게 방송에서도 알려야 되고요. 전현희 의원이 속한 상임위에서도 분명히 이에 대해서도 알려야 되고요. 원내 협상에도, 양당 간의 협상에서도 이런 부분 등이 하나의 조건이 될 수 있겠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전현희 의원이 방송인터뷰에서 한 내용인데요. 권익위 간부 돌아가셨을 때 그 장례식장에 의원님도 가셨다고요.
▶강승규 : 네.
▷김태현 : 그런데 거기서 전현희 의원이 분노하면서 의원님을 비롯한 일행들에게 "당신네들 반드시 죗값 치를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다고 본인 입으로 얘기했는데 이거 당시에 들으셨나요?
▶강승규 : 그렇습니다. 저와 권익위 부위원장, 그리고 성일종 의원과 같이 앉아서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는 옆에 있다가 갑자기 나가면서 그런 표현을 썼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말 두 눈을 부릅뜨고 전현희 의원을 쳐다봤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이 전현희 의원에게 강력항의하는 모습이 연출됐는데요.
▷김태현 : 네.
▶강승규 : 그러니까 모든 부분에 있어서, 그 슬픔에 젖어 있는 유족들에게 그런 정쟁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본인이 속했던, 본인이 위원장으로서 많은 분들한테 지적을 당했고 출근도 지각출근하고 그런 것들을 일삼았던 분이, 그리고 또 그것을 권익위에 대해서 그렇게 공격을 했던 그분이 자기 함께했던 직원이 어떤 그런 아주 슬픈 상황에 처했는데 그 가족들 앞에서 거기에서 또 저희들을 향해서 그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직 그냥 개딸들에게 자기의 투쟁성만 보이려는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어 보였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짧게 좀 답변 부탁드릴게요. 김경수 전 지사 복권에 대해서 한동훈 대표가 "공감 못할 부분이 많지만 다만 다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한 대표의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강승규 :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한 권한이고요. 한동훈 대표가 지난해에 법무부 장관으로 있을 때 김경수 전 지사에 대해서 사면하지 않았습니까? 그때는 한동훈 대표가 사면대상자 등에 대해서 이런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나요. 사면에 담긴 그런 화해의 정신, 포용 이런 부분을 통해서 국민통합의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이런 부분들을 깊이 새겨주기를 바란다 뭐 이런 표현을 썼던 것 같아요. 그때 사면은 타당했고, 이번 복권은 타당하지 않은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는지. 저는 한동훈 대표의 그런 표현에 대해서, 또 그런 인식에 대해서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강승규 의원이었습니다. 의원님, 감사합니다.
▶강승규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