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한 분이라도 더"…이영애,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재단에 1억 기부

입력 : 2024.08.15 07:53|수정 : 2024.08.15 07:53

동영상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온 배우 이영애 씨가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영애 씨는 최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나라를 되찾은 날을 생각하며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써달라고 말했는데요.

피해자들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보살피는 게 우리의 몫이라면서, 앞으로도 피해자들을 돕겠단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이영애 씨의 기부는 올해 들어 재단에 들어온 첫 기부로 알려졌습니다.

이영애 씨는 지난 6월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함 재단과 육군부사관 발전기금 재단, 6.25 전쟁 참전 용사 자녀 등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