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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1주일 만에 또" 약국·노래방 돌며 도둑질한 전과9범 20대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08.14 11:54|수정 : 2024.08.14 11:54


▲ 절도 장면

징역형을 살고 나오자마자 1주일 만에 또 도둑질을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오늘(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보은군 보은읍 소재 6곳의 약국과 노래방 등에서 근무자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카운터에 있던 현금 총 12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그의 범행을 목격한 약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인근 거리에서 40분 만에 긴급체포됐습니다.

9건의 동종전과가 있는 A 씨는 절도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출소한 지 1주일 만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출소한 뒤 생활비가 없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보은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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