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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승용차가 담장 뚫고 추락…4명 중경상

홍승연 기자

입력 : 2024.08.12 18:45|수정 : 2024.08.12 18:45


▲ 난간 뚫고 추락한 승용차

부산에서 주차 중이던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10여m 아래로 추락해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 2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A 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후진 중 난간을 뚫고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경상을 입었고 동승자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추락한 승용차가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승합차와 충돌하면서 60대 승합차 운전자와 20대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차량을 주차하던 중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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