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국기,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중국 동부 장쑤성의 한 공원에서 낙뢰로 인해 정자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16명의 사상자가 초래됐습니다.
장쑤성 창저우(常州)경제개발구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어젯밤(11일) 8시 36분(현지시간) 창저우개발구 헝산차오(黃山橋)진에서 돌풍 속에 번개가 치면서 팡마오산(芳茂山)공원 정자가 붕괴했습니다.
이 사고로 정자 아래에 있던 16명이 잔해더미에 갇혔고, 크게 다친 6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부상자 10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