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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위기' 제자 위해 달려갔던 오혜리 코치…쏟아지는 눈물 참으며 전한 진심

한지승 PD

입력 : 2024.08.10 18:54|수정 : 2024.08.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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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남자 -80㎏급에서 사상 첫 메달 사냥에 나섰던 서건우가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문턱을 아쉽게 넘지 못한 가운데 대표팀 코치이자 서건우의 한국체대 교수이기도 한 오혜리 코치의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건우의 16강전에서 잘못된 점수 계산으로 억울한 탈락을 당할 뻔한 상황에 신속한 대처로 서건우를 구해냈던 그녀는 동메달 결정전 이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서건우에게 감사와 미안함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구성·편집: 한지승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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