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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해외 직구 미배송 사례 늘어 조사 착수

홍영재 기자

입력 : 2024.08.09 12:37|수정 : 2024.08.0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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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물품을 배송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자 관세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관세청은 "판매자의 요청으로 미배송한 통관 물품이 별도의 장소에 운반된다는 언론 보도 및 제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즉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스로 사용할 목적으로 관세 등을 면제받고 들여온 해외 직구 물품을 다시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입니다.

관세청은 미배송 된 물품을 국내에서 재판매할 경우 관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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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해외 가맹점 대상 컨벤션을 개최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상반기에 북미 지역에서만 20개 넘는 신규 가맹점을 확보했는데 180개 넘는 북미 매장 가운데 90%가 가맹점입니다.

2004년 첫 해외 진출 이후 11개 국가에서 59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파리바게뜨는 북미 지역에서는 2030년까지 1천 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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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전 기업 청호 나이스에서 운영하는 은산장학재단이 어제(8일) 경기도 화성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습니다.

재단 이사장 정휘동 회장이 참석한 장학금 수여식에선 서류접수와 추천서 평가 등을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 50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은산장학재단은 지난 6월 미국 시카고에서도 한인 장학생 스무 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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