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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자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파니팍' 키워낸 '한국인' 최영석 감독

김채현 작가

입력 : 2024.08.08 17:02|수정 : 2024.08.0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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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전에서 태국의 파니팍 웡파타나낏 선수와 중국의 궈칭 선수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긴장감이 흐르던 승부 끝에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더 높은 득점을 한 태국의 파니팍 선수가 중국의 궈칭 선수를 꺾고 라운드 점수 2대 1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파니팍 선수의 승리를 누구보다 기뻐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파니팍에게 태권도를 지도한 '한국인, 최영석 감독'입니다.

파니팍은 최영석 감독의 지도 아래 도쿄 올림픽에 이어 이번 파리 올림픽까지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확정 짓자 파니팍 선수는 최영석 감독을 향해 큰절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김채현 / 편집 : 윤현주 / 디자인 : 서현중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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